South Korea

장염 (Parvovirus)

장염(파보 바이러스)는 최근(1974)에 알려진 바이러스로서 전염이 매우 빠르고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심하면 종종 폐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파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개의 창자, 임파 조직과 골수에 감염된다. 장염은 오심, 구토, 설사, 탈수가 특징이다. 대부분 부적절한 식이가 문제이며, 대증치료로 잘 개선된다. 전염병이나 이물 섭취로 인한 장염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증상
장염은 대개 빠르게 발전하며, 갑작스런 구토와 설사가 특징이다. 전형적인 토사물은 음식과 담즙이며, 소량의 혈액도 섞여있을 수 있다. 장염이 있는 동물은 식욕이 없으며, 불편해 힌다. 고열과 복통은 일반적이지 않다. 개가 이런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 지속적이고 심한 구토 (하루 2-3회 이상)
  • 지속적이고/ 분출성 설사
  • 식욕감퇴
  • 침울
  • 선홍색 구토 혹은 붉은 변/검은 변
  • 고열
  • 허탈

구토와 설사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은 탈수이다. 탈수는 빨리 일어나고 동물의 건강에 위험하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특히 어린 동물의 경우, 죽음에 이를 수 도 있다.

진단
경미한 장염은 구토/설사 같은 증상만으로 진단될 수 있다. 수의사는 임상적 검사를 할 것이며, 보호자가 최근 보이는 개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만약 단순하지 않은 장염이나 다른 원인이 의심되면, 원인을 찾기 위한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검사에는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혈액/분변 검사가 포함된다. (내부 기생충이나 강아지의 파보바이러스 감염) 혈액검사는 다른 장기의 이상이나 탈수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하다.

치료
급성장염의 치료는 거의 대증 치료와 증상에 대한 투약으로 이루어진다. (예, 구토/ 설사)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은 체액과 전해질 손실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 이 문제가 지속되면 탈수가 진행되어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항구토제는 구토를 막기 위한 약이고 수의사가 적절한 약을 처방하게 된다.
보조적 치료에는 균형잡힌 전해질 투여가 포함되며, 구토가 없다면 구강투여가 가능하고, 아니면 혈관주사를 이용한다.
짧은 금식 후에 소량의 자극이 없는 식이가 처방될 수 있다.
내재적 원인이 발견되는 경우, 이에 대한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다. (예, 내부기생충 제제)
대부분의 비특이적인 장염은 손실된 체액이 보충되면 몇 일 이내에 치료될 수 있으나 집에서 치료하는 경우 잘 지켜봐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예, 혈액, 기면상태의 심화, 허약해짐, 고열, 등) 지체 없이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예방
개는 원래 음식을 탐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이런 행동을 억제하기를 권한다. 이에 대해서는 수의사나 행동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개는 음식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바꿀 때는 몇 일 혹은 몇 주가 필요하다. 장에 손상을 주는 파보 같은 심각한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백신을 해야 한다. 끝으로, 광범위 구충제로 일년에 최소 4번 구충을 해주어야 하며, Dipylidium 같은 기생충을 막기 위해 벼룩의 구제도 필요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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